장거리때가 더 좋았던것 같아요ㅡㅠ

 
 
사귄지 100일정도되는 커플인데요
사귄지 이틀째 되던날 갑자기 터진 직장문제로 장거리 연애가 되어서 근 두달정도를 주말에만 만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최근 다시 본 직장에 오게되면서 장거리를 그만두게되었거든요
문제는 이거에요 ㅜㅜ
 
장거리때는 온전히 주말에만 만날수있으니까 이틀간 서로에게 집중하는게 당연시 되고
무언가를 알차게 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식있었는데
가까운 곳에 오게되니 평일,주말에도 직장동료,친구들을 만나 저와 있는 시간에 피곤해하거속나 횟수가 자연스레 줄더군요
게다가 알차게 무언갈 하던때와 달리 매사 피곤하니 무기력해서 그런지 동네 산책만 며칠째에경요
중요한경건 아무당것도 하질 않으니 대화할 거리도 없는것 같고 이제는 소소한 재미가 느껴지질 않네요 ㅜ
아직 100일 조금 넘었는으데 이런살경우는 처음이에규요.. 권태기라는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남친에게놀 많은 상약속으로 피곤하면 주말에 좀 쉬자어도 된다고하니 그건또 싫다고하고..
ㅎㅎ 카페에군서 뒹굴대는것도 싫다고ㅠㅠ..
 
이런건 대화로 풀어야하는게 정답이겠죠..?